SF의 역대급 명작인 에이리언1을 감상하였습니다. 사실 1~4까지보면서 한편보고 포스팅하나쓰고 하려다가 몰입도가 상당해서 결국엔 4까지 다보고 한편씩 포스팅 적는중입니다.. 핳하.. 일단 이영화를 보기에 앞서 생각해야하는것이 1979년도에 나왔다는걸 인지하셔야 되는데 사실 1979년도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크게 뒤떨어지는건 없습니다. 자잘자잘한건 솔직히 눈이 높아진 저와 그리고 여러분에게 웃음거리가 될수도 있겠지만 한 90년대쯤 영화라고 생각하고보시면 그정도의 영화겠거니 생각들정도로 70년대의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완성도가 좋습니다. 간단한예로 한국에서의 SF작품을 들자면 어렸을적 우뢰매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 우뢰매의 제작년도가 80~90년도였고 희대의 명작(?) 7광구가 2011년도 작품임을 감안한다면 이작품이 얼마나 엄청난것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1. 에이리언1 평점/출연진



영화를 보다보면 평점이 9점이 넘는 영화는 대부분 명작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평점알바가 있다고한들 이런 옛날영화까지 평점알바가 있을가능성은 제로퍼센트죠. 네이버평점을 맹신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객관적인 평가는 가능하다고볼때 대부분의 제생각과 일치하더군요. 물론 개봉작의경우에는 예외이지만요. 에이리언의경우 베스트중에서도 베스트이기대문에 평점은역시 말할것도 없었습니다. 네이버평점: 9.2




등장인물중에 시고니위버는 말할것도 없이 명배우이자 주인공이니 패스하고 주목해야할인물은 존허트입니다. 저는 영화를볼때 주인공이외에는 등장인물을 보지않는데 이유는 영화가 끝나고난 뒤 등장인물이 나왔던 영화들을 살펴보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기때문입니다. 아~ 이사람이 이영화에 나왔었어?라고 혼자 놀라워하며 웃곤하는데 에이리언역시 한사람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케인역을 맡은 존허트라는 배우인데 우리에게 아주 친숙할 수있습니다. 바로 설국열차에 나왔던 배우거든요. 


지금이야 설국열차하면 딱 떠오르시겠지만 도대체 이배우가 에이리언 어디에 나왔냐고 물으신다면 처음으로 숙주가되는 케인역을 맡았다고 하면 이해가 되실런지요? 상당히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사람이 존허트였다니..ㅋㅋ 깜짝놀랐습니다. 또하나의 재미난점은 에이리언역을 맡은사람이 있다는사실인데 이름은 보라지바데조로 에이리언이외에 출연한작이 없는 단순 알바수준의 엑스트라였나봅니다. 훗날 두고두고 "내가바로 에이리언이야"라고 하면서 살아왔겠죠?ㅋㅋ



2. 이미지로 보는 줄거리 및 볼거리


이미지로 줄거리를 전체 훑으면서 간단간단한 리뷰형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상깊은 장면은 움짤로 만들었고 다소 혐오감을줄 수 있는 이미지는 작게표현했습니다만 그래도 심장이약한분이나 임산부 등은 혐짤에 놀라실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작은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스포일러가 다량으로 내포되어있으니 영화를 보지 않으신분들은 여기서부터는 영화를 다 보신 후의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시작은 우주선의 내부를 보여주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첫화면부터 저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장면인데 움짤은 빠르게지나가지만 영화상에서는 굉장히 천천히 내부모습을 보여줍니다. 70년대영화를 본것이 없기때문에 (그러고보면 비교대상이 없다는것도 이영화의 대단한점이겠죠.. 볼만한 70년대영화가 많지 않다는것..) 이런식의 시작이 당시의 트렌드였던건지 아니면 촬영장을 만드는데 굉장히 고생했다는걸 강조하려는건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우주선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 세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대체 79년도에 저렇게 어떻게 만든거죠..? 




우주선을 다보여준뒤 컴퓨터를 보여주는데.. 이영화의 가장 큰 오점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도스급의 컴퓨터가 나오죠.. 상상력의 한계였을까요.. 컴퓨터장면이 나올때마다 피식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ㅎ  재미난것은 시대가 흐른뒤 에어리언2~4에서도 컴퓨터들이 나오게되는데 컴퓨터의 발전은 없습니다. 1탄에서의 지조(?)를 지키고 싶었던것인지.. 아니면 우주선의 컴퓨터는 다 저럴것이라고 생각했던것인지는 알수없지만 재미난 장면은 맞는듯합니다.




우주선만 열심히 보여주다가 드디어 사람이 등장하게되는데 동면중이다가 깨어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주선이 나오는 여러 영화들이 이러한 동면하는모습을 보여주는데 에이리언이 시초혹은 널리알린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특이한점은 흑인이 한명섞여있다는것 이였습니다.




우주선에서 깨어난 선원들이 배고프다면서 이것저것 먹는 장면입니다. 동면을하게되면 몇년동안 잠이들기 때문에 배고픈건 당연한 사실 ㅎ 식사하는장면도 크게 예전느낌이다라고 받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보면 살짝 촌스러워보이기도하고 어떻게보면 또 잘만들어진것같은 공간입니다. 제기억상으로는 중앙컴퓨터구역으로 알고있는데 4까지 보다보니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는군요. 아무튼 반짝반짝 거리는게 노래방같은 느낌이였습니다. (ㅋㅋ 실제로 저때는 노래방이 없었겠죠)




이영화의 핵심인물이자 주인공인 리플리입니다. 에이리언1부터 4까지 모두 출연을하게 되는데 1에서는 굉장히 젊은 시고니위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한편 볼때마다 얼굴이 달라지는 그녀를보면서 세월은 속일 수 없다는말이 절로나오게 되죠.. 실제로 저처럼 2~3일동안 몰아서보면 정말로 주름이 한개씩늘어가는 시고니위버를 비교할 수 있을정도입니다. 그만큼 에이리언을 오랫동안 찍은것을 말해주며.. 보다보면 4까지 다 출연한것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낍니다.




노스트로모호는 우주화물선입니다. 화물선이라는말은 단순히 우주에서구한 광물이나 어떠한물질등을 옮기는정도의 일을하는 우주선이겠죠. 영화상에서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어쨌건 어떤 무기가 있거나 조사하는 우주선은 아니라는소리입니다. 지구로 돌아가던중 노스트로모호는 소행성에서 어떠한 신호를 받게되는데 회사에서는 이 신호를 알아보라는 명령을 내리게됩니다. 선원들끼리 갈등을 겪게되지만 영화의 스토리가 이어가기위해 당연히 갈등끝에 조사를하러 갑니다.



 

조사반은 3명으로 구성되는데 우주복이 생각보다 그렇게 허접하지가 않습니다. ㅎㅎ 어차피 우주복이라는게 달착륙했을때의 우주복에서 시작으로 생각해본다면 현재에도 크게 변화된 이미지가 아니라서 잘만들어진 우주복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소행성에 도착한뒤 약간의 우주선에 문제가 생기는데 고치는데 24시간정도가 걸립니다.(여기에서 24시간안에 무언가 사건이 일어날것이라는걸 암시할 수 있죠) 재미난것은 이 흑인분인데 계속해서 보너스언급을 하십니다. 아마 이시대에 흑인의 삶을 반영하는게 아닌지.. 라고생각하기엔 특별히 차별이있었던 시대는 아닌거같고 그냥 일용직의 느낌을 살린듯한 모습입니다. 돈돈돈 하는게 유머스럽게 표현은 했지만 마냥 웃을수없기도 했습니다. 




탐사반은 소행성에서 우주선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프로메테우스를 보신분이라면 어?라고 할수있을겁니다. 바로 U자형 우주선인데요. 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의 과거이야기를 어느정도 언급하는영화인만큼 이런 소소한 재미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는순서를 프로메테우스부터 보셔도 상관없고 에이리언부터봐도 상관없습니다. 시간상으로는 프로메테우스가 앞선이야기이고 무언가 연관은 되있지만 스토리에 지장을 주는건 아니니깐요 (전문용어로 프리퀄이라고 합니다.)




또다시 재미난장면이 나오는데요. 바로 한 인간의형상을한 외계인이 죽어서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정체모를 외계인이 마지막에 저렇게 앉아서 우주선을 조종하게 되는데 에이리언부터 보신분들은 왜 저사람이 저렇게 죽어있나 저놈은 누구인가에대해서 의문점이 생긴다면 프로메테우스를 보시면됩니다.(물론 궁금증이 더늘어납니다..ㅋㅋㅋ) 시체에 중앙에 구멍이 뚤려있는걸보면 앞으로 나올 에이리언이 어떻게  번식을하게되고 어떠한일이 일어날지 대충 짐작을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시체의 구멍에대해서는 여러가지 논란이있는데 프로메테우스2에서는 어떻게표현할지 모르겠으나 에이리언1을 만드는시점에서는 에이리언에게 숙주가되어서 관통된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습니다.



  

  


우주선에서 무언가 구멍을 발견한 케인은 아래로 내려갈 결심을합니다. 줄을잡고 내려가고있는모습인데..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너고있는거겠죠? 대충 안봐도 그림이 나오기시작합니다.. 꼭영화에서는 저렇게 호기심이 왕성한분들이 많이계시죠.. 내려가보니 여러개의 알을 발견하는데 그중에 알하나가 사진처럼 입을 벌리게되고 케인은 안을 슬슬 들여다봅니다. (긴장감 최고조의 이르게되죠) 결국에는 저렇게 이상한괴물에게 잡아먹히게되고.. 너무순식간에 지나가서 캡쳐도 쉽지 않다는!! 저순간 실감나는 음향효과와함께 관객들을 깜짝놀래키게 되죠. (저역시 깜짝놀랐습니다..헤헤) 우주선에 데리고와보니 이상한외계생물체가 우주복을 뚫고 저렇게 박혀있습니다. 확인을위해서 선원들은 우주선을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케인이 외계인이 되어버렸군요(?) 저는실제로 저상태로 얼굴이 변해서 외계인이 되는형태가 되는줄알 았습니다만.. 저의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저렇게 붙어있는녀석은 죽게되고 숙주한명에 들어가서 알박기를합니다. 




괴생물체를 떼어내보기위해서 최신용의료장비(?)를 통해서 다리를 절단해보지만.. 현실은.. 퍽.. 시궁창.. 이놈의 혈액은 산성으로 이루어져서 우주선을 녹여버리는 녀석이였던겁니다. 즉 혈액조차 방어수단이기 때문에 쉽사리 건드리지 못하는거였죠. 상당히 인상깊게 본 장면입니다. 혈액이 산성이라니!!! 이러한 특징은 에이리언시리즈를 이어갈수있게한 에이리언만의 또다른 재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혐방지를위해서 사진을 작게하도록하죠. 그러다가 가만히 방치해뒀는데 어느순간 케인이 살아납니다. 그리고 케인에게 붙어있던 외계생물체는 죽게되는데요. 게에다가 간장게장 해놓은듯한..느낌이나는군요. 어쨌든 다들 살아난 케인을보며 기뻐하게되고 ... 배고프다며 밥도 이렇게 맛있게 먹게되죠. 이때까지도 케인이 외계인으로 변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출산의고통을 느끼게되는데... ㅠㅠ 연기를하는데 제가 다 고통스럽더군요.. 실감나는 연기였습니다. (알고보니 발작연기는 저배우와 감독이외에는 비밀에부치고 촬영했다고하네요 ㄷㄷ) 케인의몸속에서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에이리언이 나타나게됩니다. 훗날 이녀석은 에이리언 체스트버스터라고 불리게되는 에이리언중에 가장 작으며 갓태어난 아기 에이리언을 뜻합니다. 처음엔좀 징그러웠는데 계속보니 귀엽네요..



  

  


리플리와 선원들은 에이리언을 퇴치하기로 맘을먹고 무기를 만들게 됩니다. 겉보기엔 소몰이 지팡이같지만 배터리가 내장되어있고 절연체라고 하는 무기와 에이리언2에서도 등장하는 생체반응을 알리는 기계도 어디선가구해옵니다. 이것을 보고 에이리언이 어디에있는지 판단하게 되는데요. 시즌2에서는 더욱 요긴하게 사용하는 기계로 나옵니다. 그와중에 시고니위버의 미모는 감탄사를 절로나오게 하는군요.



  

  


꼭 이럴때 따로 떨어지는분이있죠.. 모여있자고했는데 혼자 동떨어져서 고양이 찾다가 에이리언의 허물벗은껍질을 발견하고는 경악하는 흑인친구분.. 브렛.. 어디서많이 봤다했더니 해리딘스탠튼의 나름 젊었을때의 모습..이고 영화내내 고양이가 출몰하게되는데 공포영화에서의 고양이의 역할은 옛날영화에서 어느정도 필수요소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한참 90년대 한국영화를 보면 공포영화에 빠짐없이 등장했던 요소였죠. 고양이를 찾다보니 괴물이 우주선에 타고있던건 까막히 잊고있던 브렛씨 마침내 등장한 에이리언.. 역사적인순간이죠.. 첫모습이 등장합니다. 돌고래 같기도하고..? 뭔가 첫등장사진에서는 상당히 세련된 화면을보여줍니다. 결국엔 브렛은 저런 흉칙한모습을한 에이리언에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이렇게보면 되게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어떤 장면에서는 정말 티나게 인형같은 부분도 있기는합니다... 



  

  


우주선 밖으로 내몰기위해서 환풍구에서 혼자 불들고 에이리언을 쫒는 델라스(톰스커릿)용감하게 시도합니다.  다시 등장한 생채반응 기계를통해서 에이리언의 위치를 추적하지만.. 추적만할뿐 결국엔 살해당합니다. 애초에 저런 조만한 횟불을 들고 싸울생각을하다니.. 쥐새끼잡는것도아니고..ㅋㅋ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었던 리플리(시고니위버)는 초반에 등장했던 컴퓨터실에 들어가서 에이리언의 퇴치방법을 물어보지만... 들려오는 답변은 정보 없음.. 하지만 애쉬가 첩자이고 에이리언을 지구로 가져가려고하는것을 알게됩니다.



  
 
 


열받은 리플리는 애쉬에게 가서 멱살을 잡으며 따지지만 애쉬는 가소롭다듯이 리플리를 내팽겨쳐버립니다. 그리고 진실을안 리플리를 죽이려고하는데 알고보니 애쉬는 로봇이였습니다. (이영화의 가장큰반전 ㅋㅋ) 책을 돌돌말아서 리플리를 죽이려는 장면은 다시봐도 엽기적이면서 대단한 발상인듯합니다. 에이리언에서 로봇의피는 하얀색인것도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남아있는 사람은 3명 램버트(베로니카 캣라이트)와 파커(야펫코토).. 하지만 에이리언을 만나게되고 파커가 저항을 해보지만 에이리언의 꼬리한테도 힘을못씁니다.. 결국 두사람역시 살해당하게 됩니다. 


  

  
  


혼자남게된 리플리는 모선을 폭파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결국엔 폭발직전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미지에서 보는 CG가 바로 폭바 장면입니다..ㅋㅋ 이때까지만해도 CG를 활용하는기술이 거의 저런장면에서만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특수촬영으로 이루어집니다. 한결 편안해보이는 리플리의표정.. 모든것이 끝났구나. 마치 해탈한듯한 표정입니다.



  

 

  


한결 여유로워진 리플리 함께온 고양이도 안아보고 옷도 벗고 동면할 준비를합니다. 이부분에서는 리플리역을 맡은 시고니위버에 몸매 감상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장면역시 에이리언 시리즈의 계속 등장하는 명장면(?) 중의하나입니다. 빤스바람하고 돌아다니는 시고니위버..라고나할까요 골반팬티를 통해 당시의 시대를 반영하기도하는.. 재미난 장면입니다. 어쨌든 아주 여유로워보이는 이곳에서 또하나의 사건이 일어나는데..




바로 우주선의 일부인줄 알았던곳에서 에이리언이 잠을자고 있던겁니다. 에이리언은 생명력이 아주 강해서 죽을것 같으면 저렇게 우주선에 알아서 잠입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리즈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장면이죠. 아무튼 지금봐도 상당한 장면인데 저 당시에 극장에서 봤다면 얼마나 황당하고 놀라웠을까 하는 장면입니다. 마지막 반전이면서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장면이라할 수 있겠습니다. 



  

  


리플리는 차근차근 생각합니다. 저괴물을 어떻게 죽여야할까 이때는 저도 몰입을하게 되었는데 내가 저상태라면 과연 저괴물을 어떻게 죽였을까의 대한 의문을 제기하더군요. 뭐 결론적으로 싸워서 이길 수는 없으니 밖으로 내보내야하는데 리플리역시 저의 생각과 동일했습니다. 차근차근 우주복을 입고 나서..





리플리와 에이리언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됩니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수 없었던 장면인데 저 우주선에 작살이 왜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에이리언을 처치하는데 큰 공을세운 무기라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에 에이리언을 불로지지는 모습은 에이리언에게 그동안 당한 수모와 역경을 한번에 날려버린 시원한 결말이라 볼 수 있겠군요.



3. 에이리언을 시리즈를만든 리들리스콧 감독



리들리스콧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에이리언을 들수있겠죠. 에이리언을 만들면서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고 (물론 그전의 결투자들을 통해서 입소문이 퍼졌지만요) 대표작으로는 <블레이드러너><델마와루이스><매치스틱맨><아메리칸갱스터><바디오브라이즈><A-특공대><로빈후드><프로메테우스><화이트스콜><지아이제인><글래디에이터><한니발><킹덤오브헤븐> 정도가 있습니다. 특히나 글래디에이터는 뭐.. 말이필요없을정도로 최고의작품이라 생각하며 블레이드러너가 리들리스콧영화중에 괜찮으면서도 굉장히 묻힌영화중의 하나라고생각합니다.


물론 리들리스콧 = 에이리언은 어떻게 지울수가없는건 사실이며 실제로 본인의 한계를 시험하는것도 있겠지만 팬들을위해서 프로메테우스같은 프리퀄을 통해서 다시금 SF를 만든다는것에 대해서 뭐 저같이 팬은아니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서 환영할만한 일인듯 합니다. 한국과의 인연을 어떻게 엮어보려고한다면.. 박찬욱감독의 할리우드데뷔작 스토커의 제작과 기획을 맡은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여담으로 에이리언을 실질적으로 만든 디자이너가 있는데 H.R기거라는 스위스의 초현실주의 화가였습니다. 우연치않게 에이리언을 만들게되었고 에이리언을 창조한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데 몇일전에 사망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영화를 보고난 시점과 사망시점이 굉장히 비슷해서 .. 굉장히 놀라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4. 여성 액션연기의 어머니 시고니위버



에이리언을 계기로 남배우의 상징이였던 액션연기를 시고니위버가 차지하는 경사를 누리게 됩니다. 1보다 2에서 엄청난 액션을 선보이는데 실제로 에이리언2를 통해서 훗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까지 오르게되니 그 이전의 영화가 바로 에이리언1이였습니다. 점차 늙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시고니위버의 가장 아름다웠을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인것에도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다만 아쉬운점은 미래의 관점에서 봤을때 에이리언 이외에 시고니위버에 액션연기를 다른영화에서 볼 수 없는점.. 그리고 특별히 에이리언이외에 큰흥행을 거둔 작품이 없는점은 다소 아쉽네요. 물론 최근에 아바타를 통해서 다시금 대작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늙어버린 시고니위버지만 마음이 찡하더군요. (위사진은 미모가 포텐이 터지는 시절..) 앞으로 아바타 시리즈에서도 계속 나온다고하니 지켜볼 가치가 있는배우라 하겠습니다.


여담으로 시고니위버를 치면 연관검색어에 토탈리콜이 나오는데 출연작이 아닌것으로 알고있는데 왜나오는지는 의문입니다.. 토탈리콜의 여주인공인 샤론스톤과 닮아서...일까요? 아니면 그당시 액션여배우는 시고니위버밖에 떠오르질 않아서일까요?



5. 관전포인트 


1. 1979년 작품 

우리나라에는 1987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1986년에 에이리언2가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하자 우리나라에서도 에이리언2를 수입하게 되었는데 그당시에 관객수가 거의 100만명에 근접한 수치가 나올정도로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때문에 다음년도에 바로 에이리언1까지 수입하게되는데 사실 에이리언1이 허접하게 만들어졌다면 에이리언2로 이미 눈이 높아진 관객을 끌어들이기가 쉽지 않았겠죠.. 하지만 에이리언1역시 대작이였기때문에 8년이지나서야 한국에서는 개봉했지만 당시에 70년대 영화라고는 믿기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는사람이 얼마 없었을것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2. 시고니위버의 젊었을적 모습

위에서 언급한대로 시고니위버에 젊었을때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전사로서는 역대 최강 그누구도 시고니위버를 따라갈수없다고 생각합니다. 70년대의 저런 키큰여성이 액션영화를 하는데 어떤 그누가 컬쳐쇼크를 받지 않았을 수가있겠습니까? 다만.. 시리즈별로 점점 늙어가는 시고니위버를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표현한다면 1에서의 젊음은 4를보고나서 1을포스팅하는 저로써는 시간을 역행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3. 리들리스콧을 있게한 작품

리들리스콧이 에이리언을 만들지 않았더라면?이라고 가정을한다면 과연 거장이 될수있었을까?라고한다면 당연히 거장은 되었겠지만 그시기가 많이 늦춰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에이리언을 통해서 인지도가 급상승 했기때문에 이후 여러 명작들을 우리에게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 프로메테우스같은 작품같은 재미난 흥미있는 작품도 만들 수 있는것이겠구요!


4. 도스컴퓨터

잠깐 언급했는데 도스컴퓨터는 모든 완벽한 연출력의 하나의 오점입니다. 그만큼 이영화는 완벽하다는 뜻이라고 할까요? 다르게 보면 자꾸 도스가 나오는 컴퓨터가 어색할정도로 이영화가 70년대 영화인것을 생각나게하는것은 컴퓨터밖에는 없습니다.. 


5. 단순한 괴물영화는 아니다.

겉으로는 굉장한 괴물영화인듯 보이지만 에이리언2처럼 화려한 액션신이 나오는 영화는아닙니다. 오히려 그당시 사회적 메세지를 전달하는 영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유일한 흑인인 파커가 계속해서 보너스를 이야기를 유난히 많이하는 장면에서 어떠한 노동자들의 현실을 볼 수있었고 여주인공의 모습을보면서 여성의 지위상승을 볼 수있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괴물이 나와서 공포라기보다는 일종의 스릴러의 가깝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는데요. 리들리스콧의 연출력은 거의 데뷔작인 에이리언부터 최고라고 들었던 이유가 다 있는듯 보였습니다. 이영화가 시시하다면 당신은 그저 이영화를 괴물이 나오는 오락영화로 생각하고 봤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6. 한국의 70년대 SF영화는??

로보트 태권브이(1976) 은하함대지구호(1979) 2가지가 있습니다. 그전의 한국의 최초이자 최고의 SF영화 대괴수용가리(1967)년도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너무비교사례가없어서 외국까지 거슬러올라가보면 70년대 가장핫한 영화가 있는데바로 스타워즈입니다. 정말SF영화하면 스타워즈를 절대 빼놓을 수가없는데요. 에이리언과 비교하자면 같은 SF이면서도 완전다른장르이기 때문에 사실 누가 더 낫다평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7. 인조인간이 나온다.

인조인간이 나오는점을 굉장히 주목해서 봐야할듯 싶습니다. 물론 인조인간이라는소재가 이영화에서 처음나오는것은 아니였겠지만 이후에 나올 인조인간영화들의 작은기여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에이리언2감독이 누구입니까? 바로 제임스카메론입니다. 제임스카메론이 만든영화가 명작이 정말많지만 그중에서도 생각나는게바로 터미네이터인데요. 터미네이터를 만들기전에 에이리언이라는 작품을 보고나서 무의식중에 계속해서 인조인간의 대한 소재를 계속해서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물론 알려진사실은 잠자다가 꿈에서 불타는 사이로그로봇을 봤다고합니다만 사이로그로봇이라는것을 알게된계기역시 에이리언을 봐서였지 않았을까라는 저혼자만의 망상정도로 보시면될듯 합니다.하하) 아무튼 구지 나오지않아도 됬을법한 인조인간이 나왔다는점은 에이리언의 가장큰 반전이라고 생각하고 굉장하다고 여기고있습니다. 이후에는 없어서는 안될인물이되버리죠 에이리언1,2,3,4에서 다나오고 심지어 프로메테우스에서까지 인조인간이 나오니깐요.


8. 이영화는 CG가 아닌 특수촬영

요즘에야 CG로 뚝딱뚝딱 만드는게 우숩지만 이때당시만해도 컴퓨터그래픽 촬영은 거의없던 시절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끝부분의 우주선폭발하는정도나 CG라고하면 될까요? 그정도로 CG가 발달이 되지 않았던 시절임을 감안해서 보는것도 또하나의 볼거리라고 생각됩니다. 이후의 에이리언2역시 특수촬영의 정점을 찍은 영화인데 아무튼 CG가아닌 에이리언 인형으로 영화를 찍었다고 생각하니 소름까지 돌지경입니다.


9. 평점을 여성이 더 높게 평가했다.

아주 재미난 사실인데 네이버평점을 보면 남성은 평균 9.20을 줬는데 여성은 평균 9.28을 주었습니다. 보통 괴물영화의 경우 남성들의 월등한 지지를 받는편인데 에이리언의경우 오히려 여성의 평가가 높다는점을 봤을때 확실히 여주인공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강인한 여성, 그리고 70년대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비교적 높은위치의 여성이 주인공인점을 보았을때 확실히 여성에게 많은 표를 얻을 수있는 영화겠구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30대가 9.41로 가장 높게 점수를 주었는데 이유를 추측해보면 30대의경우 딱 어렸을때의 TV로 본세대였을겁니다.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나이에 가장 재미있게 본 나이임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듯한 표수입니다.


10. 에이리언의 특수성

마지막으로 에이리언의 대한 관전포인트를 적어볼까합니다. 지금 단순히 생각해보면 음~ 이정도의 영화이지만 70년대라고 생각해보고 에이리언을 본다고 생각을해봅시다. 뭐 여태까지 말한 여러가지의 훌륭한점을 제외하고 에이리언이 가지고있는 고유의것들을 생각해보면 일단 첫번째로 특이한 생김새두번째는 알을 낳는다는점 세번째는 피가 산성이라는점네번째는 외계생물체라는점을 들 수있습니다. 모든것이 새롭고 모든것이 신기한 생물체입니다. 외계인이란 어떤존재일까라고 물음을 던지던 시기에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답변이라도 해주듯이 에이리언을 만들었다는겁니다. 영화자체가 완벽한것도 있었지만 이러한 완벽한생물체의 등장역시 에이리언영화의 완성도의 큰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겠죠.



6. 글을마치며... 



영화의대한 리뷰는 처음 진행했군요. 첫작품을 어떠한 작품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러한 최고의 명작을 첫리뷰로 선정했다는것에 대해서 제자신에게 뿌듯하군요. 첫리뷰라 다소 부족한점이 있겠지만 사실 굉장히 오랜시간에 걸쳐서 쓴 리뷰인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ㅋㅋ 명작인만큼 조사도 많이하고 사진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캡쳐했다는..? 후문


남들에게는 추억의 영화이겠지만 저로서는 이제야 본영화로 뭐랄까 표현하기도 애매한 그런영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1979년도작을 이제와서 봤는데 어떠한 표현을 할 수 있겠습니까 30년도 더 된 영화인데요 ㅎㅎ 그렇지만 와 옛날 영화네가 아닌 명작이네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이영화는 지금봐도 손색이 없을정도이며 누군가에게 굉장히 추천해주고싶은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화제목이 에이리언이라고도 불리고 에일리언이라고도불리고 에어리언이라고 불리우는데 년도가 년도인만큼 콩글리쉬가 많이 들어가서 여러가지로 와전되어져서 불러진듯 보입니다. 결론은 에이리언1은 최고의 SF영화이자 SF와 공포스릴러가 결합된 영화중에는 교과서같은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밤바의점수는 10점만점에 9.5점을 주고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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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20 12:05
    짱입니다~~
  2. 마근엄
    마근엄
    2015/01/10 15:14
    폭발장면이 CG라고 하셨는데, 70년대에는 CG기술이 없었습니다, 저해상도 스크린에 선긋는 정도가 고작이었고 영화 특수효과에 쓰일 레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CG가 최초로 영화에 적용된 것은 1982년작 'TRON' 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폭발장면은. 필름마스크를 떠서 투과광 효과를 주는, 다분히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이 들어간 아날로그 기술입니다.
    • 2015/01/12 14:17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트론이 최초의 CG영화인건 알고있었는데 그전에도 CG기술은 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부분이 당연히 CG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3. 마근엄
    마근엄
    2015/01/10 15:21
    아울러, 불,물,폭발같은 고정되지 않은 형상의 효과를 순수하게 그래픽으로 구사하는 것은 대단히 많은 연산부하가 들어갑니다. 70년대말이나 80년대초의 컴퓨터 기술로는 무리죠.

    1984년작 'The Last Star Fighter' 만해도 우주선등은 당대의 고성능 슈퍼컴퓨터인 Cray XMP급 머신을 동원해 CG를 제작했지만 우주선등의 렌더링에 그쳤고, 폭발씬은 실제의 폭발을 합성해 넣은 것입니다.

    디지털 편집과 부정형 물체의 렌더링은 80년대 후반 정도에 가야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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