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미난 글을 써볼까합니다. 홍진호가 지니어스에서 활약함으로써 방송인으로써 기반을 갖췄는데 과연 지니어스 이외에도 다른방송에서도 꾸준히 나올 수 있는지, 그리고 다른방송에서도 활약을 할 수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홍진호의 관한 글이 많은 이유는 제가 콩빠여서 그런거니 콩까지마시길 당부드리며 스타트!





2. 홍진호 그는 누구인가


홍진호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지니어스시즌2 2화(링크) 글에서 조금 다뤘습니다. 그래도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전직프로게이머로 스타크레프트1 초창기리그에서 활약하고 임요환,이윤열,박정석과 함께 4대천왕이라고 불리우며 게임을 지배했던 사람입니다. 물론 4대천왕가운데 유일하게 우승경험이 없기도합니다. 


KTF 정예군단이던시절 왼쪽부터 박정석,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강민 (콩뺴고 우승경력있음)


우승경험이 없는것치고는 결승전을 너무나 많이갔는데 항상 결승전에서 지게되어 프로게이머중에 준우승을 가장많이한 선수로 기억됩니다. 항상 2등만하기 때문에 2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니며 실제로 2와관련된 에피소드들이 많아지자 점차 홍진호와 2라는숫자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됩니다.




2. 2와 관련된 에피소드


홍진호가 2와관련된 것은 홍진호를 바왔던 팬이라면 당연히 아는부분일 테고 그중에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는데 몇가지 소개해드리자면 바로 홍진호가 공군시절에 김택용선수와의 경기입니다. 단장의능선라는 맵이였는데 당시 맵이해도는 제대로 했을까라는 의문이들정도로 홍진호의 승리는 몇년간 없던 상태였고, 스타1을 시청했던 분들이라면 다들아시겠지만 김택용이라는 선수는 프로토스라는 종족으로 저그를 무참히 압살해버리는 유일한 선수였습니다. 그런 김택용선수를 735일이동안 승리가없는 홍진호가 만났으니.. 결과는 보지않아도 당연한 사실이였죠... 2009년 6월20일 비도 추적추적내리고 2시경 시작된 경기... 게임초반에 플랜카드에서 홍진호를 응원하다가 뒷면에 ㅋㄲㅈㅁ를 적는 반전, 갑자기 모르는남남인 사이에서 스타보러왔다가 사랑에빠지고 뽀뽀를하는...이상한기운...황시의 이상한기운이 담겨지며 경기는 시작되고... 



초반부터 김택용의 프로브를 잡아내더니 결국에는 홍진호의 트레이드마크인 3cm드랍..(조금 더 무리수를 둬서 2cm드랍)을 성공시키게 되고 735일만에 첫승리를 맛보게됩니다. 그것도 당대최강 프로토스 김택용을 상대로말이죠. 다시봐도 너무 감동적이네요 우연히도 제셍일이 6월19일인데 20일날 열린 이경기는 마치 저에게 생일선물을해준것과 다름없는 경기였습니다.



끝나고 난뒤 커뮤니티가 폭발했는데 이날 2와관련된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735일이 2년4일이라는 믿지못할일이였고 드랍이 떨어진시간이 2시2분22초라는 믿기힘든이야기.. -_-;;;; 위쪽에 질풍가도 영상을 통해 2시2분22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의 레전드경기는 6.20대첩 혹은 황시대첩이라는말을 남기며 레전드영상으로 여러분이 이렇게 보고계십니다..




사진 및 기사  :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8624&db=issue


홍진호인데 1개의 에피소드를 제시하기엔 너무나 아쉽죠. 스타1을 잘모르는 분들을 위해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하나 더 가지고왔습니다. 바로 기차표에관한 이야기인데요. 공군이던 시절에 휴가를 마치고 기차표를 끊었는데 기차표에 나온자리가 2호차 22호라는 웃지못할 이야기... 거기에 이날은 22일이였다는 전설이있음.. 


이것처럼 홍진호는 2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람입니다. 2라는 숫자덕분에 더욱 유명해졌고 그로인해 지니어스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서 우승까지 거머쥐게 됬으니 물론 상징적인 준우승이라는건 깨졌지만 그래도 평생 준우승으로 살뻔했던 그의 인생에서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

 



2. 홍진호가 유명해진 계기


 홍진호는 원래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였습니다. 프로게이머라고하면 일반인이 생각하기에는 보통 임요환선수를 많이들 생각했을겁니다. 잘생긴외모에 훤칠한키, 게임실력과 쇼맨쉽을 갖췄던 임요환선수는 연예인 부럽지 않은 팬클럽도 한때는 확보했던 사람이였죠.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항상 임요환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선수였습니다. 물론 그런 콩이 점점 가여워지고 우승을 못한다고 많이 까이게되자 저처럼 여태껏 팬이 되버린사람도 생기게 된거죠.


결정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바로 지니어스를 통해서 였습니다. 일단 홍진호가 출연한다는것 자체로도 콩빠, 콩까 모두 관심의 대상이였죠. 사실 지니어스제작진은 이러한 관심을 끌기위해서 홍진호를 캐스팅한것이 였을겁니다. 물론 각분야의 프로라는 사람들을 초대하는것도 주목적이였겠지만 염연히 따지면 홍진호는 시청률을위한 수단이였겠죠. 그러면서 네티즌들은 어느때처럼 홍진호가 2화에 탈락할것이다, 아니다 결승에올라서 준우승을 할것이다 대립하면서 지켜봤습니다. 어찌저찌 홍진호가 살아남으면서 지니어스 시즌1 중반무렵이 되었는데, 이날은 다수의방송인 연합이 결성됩니다. 이때 홍진호가 엄청난 활약을하게되는데 ....



바로 그 유명한 콩픈패스(메인매치 오픈패스)를 시전합니다. 다수의연합으로 인해서 게임을 풀어나갈 수도있었지만 홍진호처럼 개인이 풀수도 있는 게임이였던 거죠.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처럼 오래된 콩빠말고도 일반인이 보면 지려버리는 그런 레전드영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홍진호가 지니어스 시즌1을 우승할수있는 결정적인 기틀을 마련한 사건이고 커뮤니티들이 폭발한 사건이였습니다. (아마 시즌2에 이런 콩픈패스가 한번 더 생긴다면 지금은 핵폭발수준이겠죠 ^^;;) 이외에도 활약상은 많지만 생략하고 지니어스시즌2 2화(링크)가시면 조금 더 많은 활약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홍진호 방송인으로써의 도약



지니어스1의 우승으로 홍진호는 방송인으로써의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곰TV에서 홍진호와 최정문의 한판붙자라는 프로그램이라는 프로그램을 맡게되었는데요. 방송사에서 하는게 아니라 매니아층만 감상했을텐데 잠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지니어스 시즌1에 같이 나왔던 최정문과 함께 출연하고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퍼즐앤드래곤이라는 게임을 하시는분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감상가능할겁니다. (약간 홍보목적 프로그램이라서..) 



지니어스시즌2를 시작하기전에 TVN의 인기예능SNL에 출연하는데 바로 GTA군대2, GTA임진왜란에 깜짝 출연합니다. 위 영상은 GTA임진왜란에 임요환과 함께출연한 영상입니다. 이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계속 달릴정도로 인기였는데 그만큼 파급력이 굉장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TVN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는데 김지윤의 달콤한 19라는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홍진영과 같은성을 이용해서 홍남매라고 불리우고있는데요. 실제로는 연인사이를 대변해서 연기를합니다. 원래 이프로그램이 김지윤이라는사람 혼자나와서 어떤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역부족이였는지 이런식으로 고정게스트를 투입해서 시청률을 올리려는 선택을 한것같습니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고 이렇게 연기하는 홍진호를 볼 수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ㅋㅋ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진짜 연인같습니다.




2. 홍진호 라디오까지 섭렵! 



다음 소개할 부분은 라디오프로그램인데요. 애초에 방송인이 아닌 홍진호가 영스트리트의 고정 게스트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서프라이즈!! 버스나 택시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말고 직접 찾아듣는 라디오가 몇년만인건지.. 홍진호가 계속 나오게된다면 당연히 영스트리트 오랜만에 한번 들어볼 의향이있습니다.! 근데 홍진호가 발음이 좋은편이아닌데 라디오를 출연한다는건 정말 쇼킹이네요 ㅋㅋ 그만큼 홍진호가 대세라는 증거겠지요? 지금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홍진호의 스무고개영상을 한번 보시죠.



세상에 ㅋㅋ 지니어스에서 방송인연합때문에 머리를 못쓰고있으니 영스트리트에서 머리를쓰고있네요. 역시 홍진호라는 말밖에는 안나오네요 스무고개를 하라고했더니 머리를쓰고있다니.. 우리가 생각하는 스무고개라하면 OO가 맞나요? 겠지만 홍진호의 접근방식은 예 아니요 글쎄요를 통해서 저런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정말 비상한거같네요 위영상을 조금 더 극적으로 변경하게 되면...



이렇게 됩니다 ㅋㅋ 이게 바로 편집의 힘 아니겠습니까 마치 지니어스를 보는것처럼 영스트리트가 변신해버렸네요.. 케이윌과 AOA의 지민이 놀라움을 금치못하는 표정을보면서 다시한번 감동을받음.. 아무튼 저 스무고개를하는 시간에 홍진호가 고정출연을한다고하니 기대가갑니다.


갑자기 쌩뚱맞게 라디오프로그램 고정이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영스트리트의 PD가 오덕,스덕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스타크레프트를 좋아했고 마침 홍진호가 요즘 뜨고있으니 섭외를 한것으로 보입니다. 그게아니면 사실 약간 이해하기 힘든 캐스팅이죠.. 얼굴도안보이는 라디오프로그램인데 발음이안좋은 홍진호라니.. 뭐 그건 홍진호가 개선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방송인으로써 인지도를 넓히려면 당연히 고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 글을 마치며... 



지니어스 시즌1 결승전에서 김구라가 이런말을 합니다. PC방에 갈것도 아닌데 난 홍진호랑 앞으로 볼일이 뭐가있어요 라고하면서 볼 사람이 아니다라고 단업합니다. 아무런이야기가 아닐 수 있지만 분명 홍진호입장에서 그리 좋은 발언은 아니였을겁니다. 



조만간 방송에서 홍진호와 김구라를 볼 수있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혹은 김구라와 홍진호가 같이 MC를하는 재미있으면서 꿈같은 꿈을 꿔보며, 게임분야만이 아닌 지금처럼 다양하고 폭넓은 방송활동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이 죽일놈의 딕션은 어떻게 개선좀 하길바라며... 마지막영상은 홍진호의 작은고추의 매운맛을 보여주마 영상을 조공으로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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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9 08:50
  2. 2014/01/21 15:06
    재밌게 봤어요 ^^
  3. 2014/01/22 16:36
    저도 김구라씨의 저 발언은 안 좋게 들었습니다. 대상이 콩이 아니였어도 저런말을 쉽게 해서는 안되는 말이지요,
    더군다나 이번에 김구라씨가 새로하는 프로 공유TV가 좋아아요에 같이 출연하는 걸로 아는데,,,
    • 2014/01/23 02:10
      와우 새로운소식이네요 ㅎㅎ
      결국엔 김구라와 홍진호가 지니어스가 아닌 TV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군요. 어떤발언을 할지 궁금하네요 꼭 챙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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